양산시자전거연합회(회장 김상규)가 여성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성자전거 무료교실’을 운영,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급ㆍ중급ㆍ고급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초급수업은 매주 월ㆍ화요일, 중급은 수ㆍ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한 달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전거를 비롯해 헬멧 등 안전장비는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자전거연합회에서 지원하므로 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 교실 수강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자전거연합회(388-6933)로 하면 된다.
춥게 움츠린 긴 겨울이 지나고 이제 제법 봄기운이 도는 3월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지만 이 시기에 조심해야 할 질병이 있다. 바로 ‘협심증’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했던가. 협심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보자.
물금읍과 동면 일대에 230만㎡에 이르는 신도시 2단계 구역 조성공사가 끝났지만, 동면 금산리 수질정화공원 주변에 무방비로 방치된 쓰레기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더구나 이 지역은 부산과 양산을 연결하는 국도35호선 옆에 위치해 있는데도 가구와 소파 등 폐가구와 얌체 시민들이 몰래 내다버린 생활쓰레기, 건축자재가 장기간 무더기로 방치돼 주변 미관을 해치고
양산여성회(회장 황은희,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양산민중연대는 지난 2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피해자의 인권 회복 촉구를 위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양산여성회와 양산민중연대
버스정보시스템(BIS)은 각 버스에 위성항법장치(GPS)를 설치해 각 정류장에 설치된 디지털 안내판에 버스도착 예정, 소요시간 등을 표시해주는 첨단 교통안내 시스템이다. 시는 2007년 10월부터 버스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종착역이 잘못 표시되는 등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골탕을 먹는
평소 사용요금의 150배가 넘는 2천500만원의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은 상가 상인들이 한시름 놓게 됐다.<본지 320호, 2010년 3월 2일자> 지난달 신도시 주공 7단지 상가는 평소 15여만원에 불과했던 수도요금을 2천500만원이나 납부하라는 황당한 고지서를 받게 되었다. 상인들은 월 평균
지구촌 굶주린 이웃을 위한 자선가게 ‘행복한 나눔’ 평산점이 문을 열었다.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재단법인 ‘행복한 나눔’이 지난 5일 평산교회 내 매장을 열고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재단법인 행복한 나눔 정문섭 상임이사와 고은아 이사장을 비롯, 많은 목사들이 함께했다.
양산주부클럽 알뜰나눔장터 및 메주바자회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은 지난달 26일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알뜰나눔장터 및 메주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메주판매 뿐 아니라 재활용 의류와 농산물을 판매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비록 아마추어 야구 동호회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만큼은 어느 프로선수 못지않은 이들. 야구를 좋아하는 한 가지 조건만으로 뭉친 사회인 야구팀 나인 스타즈(1부 감독 천상원, 2부 감독 박준철)는 선수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팀이라는 것이 강점이다.
삼성공인중개사연합회는 지난달 25일 양산웨딩뷔페에서 이ㆍ취임식을 열었다. 회원과 가족 등 내ㆍ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이미영 회장에 이어 김명화 회장이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명화 취임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은 “부동산 경기가 어렵고 힘들지만 회원들과 함께 실력을 쌓아 어제보다 발전된 연합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주공7단지 상가 번영회장과 상인들에 따르면 지난달 단지 내 18개 업소에 평소 사용량보다 터무니없이 많은 9천600여톤의 수도사용으로 검침됐다는 것이다. 평소요금의 156배가 넘게 나온 원인은 상수도 적정량이 저수조에 차면 물 공급이 멈춰져야 하지만 이를 차단하는 설비가 제 역할을 못하면서 계속 넘쳤기 때문. 더구나 넘친 물은 자동펌프가 작동, 우수관을 통해 계속 유출되면서 입주자들이 알지 못해 피해가 누적됐다.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도 물금주민의 열정 앞에서는 한낱 물방울에 지나지 않았다. 물금읍체육회는 ‘물급읍승격 14주년 기념 읍민건강달리기대회’를 지난 1일 황전아파트 앞 부산대학 신설도로에서 열었다.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부부ㆍ연인ㆍ가족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물급읍체육회 김영철 회장은 “식민지시절 민족의 독립을 외쳤던 선구자들의 정신을 기리며 3ㆍ1절의 의미도 되새기고 읍민들과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궂은 날씨에도 동참한 물금주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오늘의 의미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도심 일대 곳곳이 공사 후 복구가 늦어지면서 누더기 도로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중앙동과 삼성동 일대 원도심지역의 하수관거(수도관) 사업과 한전 선로,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 등으로 파헤쳐진 도로가 수개월 임시포장 도로로 방치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BTL사업으로 포장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북정공단 2길은 노면이 고르지 못해 일부 운전자들은 중앙선을 물고 반대편 차선으로 운전하다 아찔한 교통사고의 순간을 경험하고 있다.
지하철 양산역 앞 4차선 도로에서 차량들이 신호를 무시한 채 중앙선을 넘어 불법유턴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양산역에서 손님을 태운 택시가 반대방면 목적지로 가기 위해 불법유턴을 하는가 하면 역 맞은편 승강장에 택시를 정차하기 위해 불법유턴을 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뿐만 아니라 불법유턴을 하다 한 번에 회전하지 못한 차량이 도로 한복판에서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은 거동이 불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도서무료택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하늘채 교회 본당은 중저음 관악기 호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난 21일 본사와 하늘채 교회의 주최로 오스트리아 빈 듀오 초청 음악회를 가졌다. 하늘채 음악 아카데미 개원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세계적인 호른 연주자 롤란드 호르바르트와 피아니스트 요한나 호르니를 초청해 감동의 공연을 펼쳤다.
강서동 문화체육회장 이ㆍ취임식 강서동 문화체육회가 지난 18일 강서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강서동 문화체육회는 우종신 회장이 이임하고 제6대 정진량 회장이 취임해 2010년 회장단을 이끌어가게 된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랫동안 소리 없는 사랑을 실천해 온 지역주민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동면 법기리에 사는 강진규 씨(66)로 그의 남모른 선행은 20년 전부터 시작됐다. 오랫동안 같은 마을에 살면서 이웃들의 어려운 사정을 항상 보고 들어 잘 알고 있는 그였기에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는 것. 그는 마을에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어 매월 10만원씩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국가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세상 양산시운동본부’ 출범식이 지난 1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출산과 양육, 가족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개선으로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출범식에는 안기섭 시장권한대행과 정재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종교ㆍ경제ㆍ교육ㆍ여성ㆍ보건계 등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국제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2010 설 명절상 나누기’ 행사를 지난 9일에 열었다. 자신보다 나를 넘어 남을 먼저 배려하고 돕기 위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720지구 제5지역(지역대표총재 손정락)의 양산ㆍ중앙ㆍ삽량ㆍ신양산ㆍ웅상ㆍ무지개 등 6개 클럽은 4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역 로타리클럽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300세대를 위해 명절상 세트를 전달하는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